벌써 2018년의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요새는 토요일 아침마다 엄마 성경 공부 간 사이
아들 둘과 시간을 보낸다
엄마 없어도 둘을 나 혼자 볼 수 있는걸 보면
정말 많이 컸다 싶다
동네의 조그만 아케이드를 데리고 갈때면
예전 생각이 난다
엄마 아빠가 오락실 같은데 데리고 가면
그렇게 신났었는데 ..
귀여운 녀석들
이 넘들이 없으면 못산다
요섭이는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인거 같아 다행이다
지섭이가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태권도 하고 하면서 많이 좋아지고
일단 스스로 싫어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날이 더워지면서 물놀이를 했는데
두놈이 번갈아가면서 물에서 허우적 대며 물을 먹었다
역시 애들은 한 순간도 눈을 떼선 안돼...
동네 큰 장난감 가게인 Toys R Us가 문을 닫는다
폭탄 세일을 하길래 얼떨결에 장난감을 얻은 장남은 행복한데
나는 왠지 추억이 있는 장소가 닫는것에 마음이 시렸다
시간 잘 간다
벌써 독립기념일이 다가온다
블로그 글 많이 올리려고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네
화이팅 하고 또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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