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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白

블로그의 시작을 알리며..

때는 2013년 2월 말


우리 와이프 수산나와 함께 미국땅을 밟을 때만 해도 



이곳이 테네시 낙스빌

우리의 제2의 고향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결혼하고 6개월만에 한국 땅을 떠나 

우리 단 둘이 이 곳에 왔지만


지금 우리 가족은

어른 둘, 아들 둘, 개 한 마리, 그리고 로봇 두대 (청소기들 ㅎㅎ)

집안이 바글 거립니다

우리는 육아에 정신 없는 엄마 아빠가 되어버렸습니다


9개월 Paul, 만3살 John

그리고 얼마전 합류한 우리 Glock (똥개)


정신 없이 살면서 남기지 못한 기록들이 아쉬워

아빠는 다짐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방문자가 많아져서 함께 수다 나눌 분들이 생기면 더 좋겠지만

이런 소소한 기록들이 우리에게도 귀중한 추억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면서


블로그의 시작을 알립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한적한 시골 낙스빌의 삶이 정신없는 한국에 조금이나마 여유로 전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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