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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아빠의 요리 | 풀무원 인스턴트 물냉면 맛있게 끓이기~ 오늘은 저의 요리는 아니지만 집에 사다놓은 인스턴트 냉면이 있어서 맛있게 끓여먹는 법 소개해 드립니다 날도 더운데 냉면 한그릇 어떠신지요 저희 애는 시원해서 잘 먹더라고요. [참고로 이 영상은 풀무원과 아무짝에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게 그거라서 썼습니다.] 오늘의 쿠킹파파 핵심 노트 입니다. * 인스턴트 냉면 맛있게 만들어 먹기 1. 의외로 토마토는 잘 어울리는 고명이다 2. 냉면 그릇은 나머지를 준비하는동안 냉동실에 넣어두면 좋다 3. 제품마다 메밀국수는 40초-수 분까지 끓이는 시간이 엄청 차이난다. 따라서 메뉴얼 엄수 필수! 라면처럼 대충 좀 더 끓이면 완전 녹아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ㅠㅠ 그리고 눌러붙지 않도록 저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4. 제품 메밀국수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탱글한 면을 위.. 더보기
2019년 나의 새해 계획 # 2019 년의 계획 내는 매년 일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 새해 초를 새해 계획을 세우느라 보낸다. 올해를 잘 보내기를 다짐하면서 세운 계획들은 다음과 같다. 올해의 키워드는, 신앙, 건강, 여행이다. 일은 하던 만큼만 하자! 내년 이때 쯤 자체 평가의 시간을 가질 때 후회 없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계획들을 세워 보았다. 아자 아자! 화이팅. 일- (주저자/공저자 관계없이) 논문 5편 쓰기 - Deep-learning Specialization (Coursera) Certificate 따기- github page 발전 시키기-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1개 이상 Release 하기- 제안서 1편 참여 하기- 학회 참여 1회 이상 하기- 영어 단어장 만들기- 단어 300개 추가 하고 정리하기 가족/육아/여.. 더보기
4년만의 우리가족 한국 방문기 (5) - "포항 처가에서의 즐거운 시간들" 제주 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포항으로 향했다. 여독이 채 풀리기도 전에 우리의 포항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다시 시작되었다.처남도 도착하고, 모두가 모였다. 그저 함께 하고 있는 것 자체로도 큰 사건이고 기쁜 일이 었다. 모임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케잌도 나눠 먹고 아이들은 이런 좌식 밥상도 처음 경험하는 것이었지만, 금새 적응 하였디. 장인 어른께서는 곶감을 말리시고 있었는데, 맛이 일품이었다. 아이들도 재미가 붙었는지 틈만 나면 하나씩 따서 먹고 했다. 요섭아, 그렇게 손으로 만지고 하면 안된다. 그나저나 제주에서도 포항에서도 아이들의 갈치 사랑이 계속되었다. 내륙에 살다보니,신선하고 맛있는 생선을 구하기 힘드니 통 못먹였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지 몰랐다. 흰 밥에 갈치만 얹어줘도 꿀떡 꿀떡 삼키는 모습을 .. 더보기
2018년 을 보내며 - 작년 초에 세운 새해 계획 자체 평가 # 개요 매년 새해 계획을 요때쯤이면 세우고, 기록으로 남겨 두었다가. 그 다음해가 되면 이시기에 평가 하는 시간을 가지고는 했다. 2018 년의 평가를 간단하게 정리하고 2019년 계획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 2018년 계획 및 목표에 대한 평가 * 일- 논문- 주저자 논문 2편 이상 쓰기 (실패 - 1편 밖에 못씀)- Programmable shared-memory system for an array of processing-in-memory devices, S Lee, H Sim, Y Kim, SS Vazhkudai- 부저자 논문 3편 이상 참여 (실패 - 2편 밖에 못씀)- Aggregation and data analysis of corrosion studies in molten chl.. 더보기
4년만의 우리가족 한국 방문기 (4) - "장모님 장인어른과의 제주도 여행" 우리 가족 그러니깐 지섭이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는 여행도 좋지만, 딱히 돌아댕기는 것보다는가족이 함께 보내는게 우선이라 거창한 여행 계획은 세우지 않았었다. 하지만 우리 처가는 자주 볼 기회가 없는 만큼 함께 하는 여행을 꼭 하고 싶어하셨다. 그리하여 야심찬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사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서울에서 김포공항을 가서 제주도로 가서 여행이 끝나면. 부산을 거쳐 포항에서 머물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또 미국으로 돌아와야 되니 - 꽤 긴 이동경로인 셈이다.그렇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제주도를 갈 것이며 언제 제주도에 아이들과 외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갈 것이겠는가 생각해보면 맘이 많이 설레였다. 지섭이는 창밖을 내다보기를 좋아하고, 벌써 앞에 앉은 아이랑 수다를 떨고 있다. .. 더보기
4년만의 우리가족 한국 방문기 (3) - "오랜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 칸투스 2018 OB MT" 만나고 싶은 친구들이야 너무 많았지만, 3주라는 짧은 시간에 처가도 내려가야되고 제주도 여행도 계획되어있어서 어찌 할 바 모르고 있을때 민보와 연진이 부부에게 연락이 왔다. 한국에 가기 한달도 더 전이다. 구의동 성가대 활동을 하던 멤버들을 모아서 MT를 가자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과 진짜 예전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을 것 같았다. 구의동 성당에서 내가 활동 한 것이 대략 2010년 언저리 인것 같은데, 이 당시 활동하던 멤버들이 무려 9쌍(!!) 이나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왠만한 결혼 소개 업체보다 훨씬더 낫달까. 지금도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 안에서 다 짝꿍을 찾았나 싶다. ㅎㅎ 그리고 우리 부부도 그 쌍들 중에 하나다. 이번 모임에는 무려 6쌍이 아이들까지 다 데리고.. 더보기
4년만의 우리가족 한국 방문기 (2) - "키즈카페 ~ 롯데월드~ 아이들은 신났네" 지난번 한국 방문 때에는 출장이었던 데다가, 새벽만되면 돌아다니는 시차적응 할 생각없는 아들 넘 때문에, 거의 즐기지를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욱더 힘들더라도 맛있는거 먹고 재밌는 걸 하자고 다짐 했었다.이런 저런 해야할 일들이 많았지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미용실에 가는 일..도시의 가위질이 필요했다 ㅎㅎ 우리는 서울 사람들로 다시 태어났다. 밀린 머리를 자르고 있는 요섭이 머리자르면서 미용사 누나와 조잘조잘 떠드는 지섭이.미국에는 한국 성당도 있고 미국 성당도 있고..자기는 미국 친구도 있고 한국 친구도 있다고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지하철역에 내려가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다.에스컬레이터만 봐도 타고 싶다고 하는 녀석들 ...지하철 탔는데, 놀이기구를 탄 것 마냥 들뜬다. 뽀로로 랜드.. 더보기
4년만의 우리가족 한국 방문기 (1) - "14시간 날아서 한국에 도착하다!" 2013년도에 미국에 올 때 까지만 해도,그렇게 될수도 있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지만내가 한국을 영영 떠나 다른 곳에 터전을 잡고 살 것이라는 확신같은 것은 없었다. 그런데 어찌 어찌 하다보니 미국에 자리를 잡고 살게 되었고,아이가 둘 낳고 키우며 살다보니 한국에 갈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거의 4년만에 온 가족이 한국으로 무려 3주간 휴가를 다녀오게 되었다.지난 번 방문에는 지섭이는 함께 했지만, 요섭이는 태어나기도 전이었으니.이번 여행이 우리 가족에겐 최대 인원, 최대 거리, 최장 시간으로 함께하는 여행이 었다. 벌써 미국에 돌아온지가 2주가 되어가는데 더 시간이 지나 잊어버리기 전에2018년 11월의 3주 간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을 글과 사진으로 조금이나마 남겨보고자 이 글을 .. 더보기
오븐없이 그럴싸한 스테이크 굽기 예전 글에서 오븐/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굽는 법에 대해 공유했었습니다그런데 "오븐이 없다" 라는 댓글이 많았어서 이번에는 몇가지 다른 주안점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일단 최대한 누구나 있을거같은거로 구워보았습니다 영상에 내용 및 안내온 추가 내용 정리를 해보면 일단 스테이크가 너무 두꺼우면 안되지만 1.5-2센치 두깨정도면 후라이팬만 가지고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고기에 기름을 발라주고 구워야 때깔이 좋게 겉면이 익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안됩니다 식용유 괜찮습니다한번만 뒤집는다고 태울바에는 자주 뒤집어주는게 낫습니다태울바에는 자주 확인해주는게 낫습니다한번 뒤집어라 건들지마라 다 맞는얘긴데 그러다 태우면 꽝입니다소금 후추만 넣는게 초보에겐 쉽습니다 이것저것 넣으면 겉에만 잘 타버립니다 (특히 마늘)서양 .. 더보기
지식공유 | 영어회화 극복을 위한 공부법 네 가지 오늘은 제가 영어에 깨달음을 얻은 과정을 공유 하려고 해요유튜브 채널에 자세한 이야기를 했습니다.앞으로도 종종 이런저런 강좌/팁등을 유튜브에 공유할 예정이니 지켜봐주시고 구독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일단은 들려야 됩니다. 이해를 하는걸 떠나서 첨듣는 단어를 들어도 대충 스펠링이 그려져야되요.그래야 다시 되묻든 뭘 하든 하죠 - 소리가 다 뭉개져서 블라브라랄ㄹ 이렇게 들리면 곤란합니다 1단계는 아는건 다 들려야되고 2단계는 모르는것도 스펠링이 들려야죠 3단계는 갑자기 누가 말을 걸거나 제3자들끼리 이야기하는게 들리는겁니다의미를 이해하려고 애를쓰지말고스펠링을 유추하려고 노력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2. 영어는 발음보단 순발력 혹은 속도전입니다평소 내가 하는 말들을 쉬운말이라도 괜찮으니 최대한 다양하게 .. 더보기